정부와 청와대·새누리당은 10일 저녁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노동개혁 간담회를 갖고 정기국회 회기 내에 반드시 노동개혁 관련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 정부·여당의 노동개혁 드라이브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야당에 대해 법안처리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 자리에서 "노동개혁 법안은 오랜 사회적 논의 끝에 이뤄진 것으로 국회에서 정치력을 발휘해서 조속히 통과시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을 향해 "국민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동개혁 법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서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인제 새누리당 노동선진화특위 위원장은 "밤을 새워서라도 밀도 있게 최대한 토론하고 타협하고 대안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그리고 마지막까지 합의가 안 되더라도 의회주의 원칙에 따라 반드시 이 개혁 법안은 처리돼야 한다"고 압박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co.kr
또 정부·여당의 노동개혁 드라이브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야당에 대해 법안처리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 자리에서 "노동개혁 법안은 오랜 사회적 논의 끝에 이뤄진 것으로 국회에서 정치력을 발휘해서 조속히 통과시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을 향해 "국민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동개혁 법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서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인제 새누리당 노동선진화특위 위원장은 "밤을 새워서라도 밀도 있게 최대한 토론하고 타협하고 대안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그리고 마지막까지 합의가 안 되더라도 의회주의 원칙에 따라 반드시 이 개혁 법안은 처리돼야 한다"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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