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111개 단지, 11만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사업은 건설 후 15년 이상 경과된 영구임대 및 50년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국토교통부와 LH가 매칭 펀드 방식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LH는 각 단지별 수요조사를 통해 발코니 새시 설치 등 159건의 올해 시설개선 대상사업을 확정하고 총사업비 402억원(국비 341억원·LH 61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5월부터 전국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총사업비 4,931억원(국비 4,191억원·LH 740억원)을 투입해 162개 단지에 저층 아파트 승강기 설치 등 1,703건의 시설개선 사업을 시행, 입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은 바 있다.
지난 6년간 시행한 시설개선 사업에 대한 입주민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86%가 주거환경 개선 효과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발코니 새시, 승강기 교체, 옥상 방수, 도로 및 보도 교체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LH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을 위해서는 정부의 재정 지원이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해 장기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사업은 건설 후 15년 이상 경과된 영구임대 및 50년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국토교통부와 LH가 매칭 펀드 방식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LH는 각 단지별 수요조사를 통해 발코니 새시 설치 등 159건의 올해 시설개선 대상사업을 확정하고 총사업비 402억원(국비 341억원·LH 61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5월부터 전국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총사업비 4,931억원(국비 4,191억원·LH 740억원)을 투입해 162개 단지에 저층 아파트 승강기 설치 등 1,703건의 시설개선 사업을 시행, 입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은 바 있다.
지난 6년간 시행한 시설개선 사업에 대한 입주민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86%가 주거환경 개선 효과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발코니 새시, 승강기 교체, 옥상 방수, 도로 및 보도 교체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LH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을 위해서는 정부의 재정 지원이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해 장기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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