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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39.1%인 672명을 선발한다. 2016학년도에는 가군 모집군을 신설해 가, 나, 다 모든 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가군에서는 이번에 신설된 창의융합대학(산업디자인학과 제외) 신입생을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인문사회계열 모집단위를, 다군에서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와 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자연계열) 신입생을 뽑는다. 예체능계열은 나, 다군에서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고 수능 100%로 선발하는 점도 특징이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여대는 2016학년도부터 창의융합대학을 신설해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교육을 강화했다. 창의융합대학은 경영학과, 의류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산업디자인학과 6개의 학과로 구성돼 있다.
가군 창의융합대학(산업디자인학과 제외)은 계열에 상관없이 국어(A/B), 영어를 필수로 반영하고 수학(A/B), 탐구 중 상위 1개 영역을 반영한다.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지원자 중 수학B를 반영하는 경우 10%의 가중치가 적용된다. 나군 인문사회계열은 국어(A/B), 영어를 필수 반영하고 수학(A/B), 탐구 중 상위 1개 영역을 반영한다. 다군 자연계열은 수학(A/B), 영어를 필수 반영하고 국어(A/B)와 탐구 중 상위 1개 영역을 반영한다. 다군 자연계열 지원자 중 수학B를 응시한 경우 10%의 가중치를 받을 수 있다.
/송대웅기자 sd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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