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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건설, 그린리모델링 사업 본격 진출

극동건설이 녹색건축시대 그린리모델링 시장 활성화에 대비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극동건설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에서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이란 기존 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개선 공사를 통해 에너지 성능이 낮은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사업으로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국토부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일 총 258개 업체를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로 선정했으며,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종합건설업체 중에서는 극동건설을 포함한 12개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극동건설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시행 초기 단계인 그린리모델링 시장에 발 빠르게 진출해 녹색건축 분야에서 경쟁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Green Pay Back’ 개념을 도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reen Pay Back‘이란 건축주가 건축물 유지관리를 위해 지불하는 에너지 비용(Green Pay)을 에너지성능 개선공사를 통해 최대 30%까지 절감시켜 그 절감된 비용을 고스란히 건축주에게 돌려준다(Back)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서는 건축물 외장 시스템 변경은 물론 건축환경-건축구조-기계설비 등 내외부의 기술적인 검토를 통해 최적의 리모델링 요소를 찾아야 한다”며 “극동건설은 기술연구소의 전문 인력과 그린리모델링 전담부서의 기술적인 능력, 경험이 풍부한 엔지니어를 통하여 최적의 그린리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8월 기업회생절차를 조기 종결한 극동건설은 올해 수주목표 3,060억원 중 9월까지 2,830억원을 수주해 92.5%를 달성하며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순구기자 soon9@sed.co.kr

극동건설은 지난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2015 호텔&레스토랑 산업전’에 참가해 그린리모델링사업 관련 컨설팅을 진행했다./사진제공=극동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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