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이양호 농진청장, 쌀엿 나누며 수능 수험생 격려

이양호 농진청장, 쌀엿 나누며 수능 수험생 격려

이양호(사진) 농촌진흥청장은 10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전주 시내 6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전통 엿 2,300개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소개 자료를 전달한다. 쌀엿에 들어있는 엿당은 두뇌 활동을 돕고 스트레스로 인한 배탈을 막는 데 효과가 있다. 두뇌 활동을 돕는 영양소 중 하나인 포도당은 쌀 등 곡물에 많이 들어 있어 우리 쌀로 만든 전통 엿은 수험생 간식으로도 좋다. /윤종열기자

경기테크노파크서 中企 환경산업 지원정책 설명회

환경산업 지원정책을 경기 도내 중소기업에 알려주는 설명회가 오는 12일 오후 3시 안산에 있는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열린다. 설명회에는 경기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 환경산업 지원기관이 참여해 정책설명과 기업 애로사항 컨설팅을 병행할 계획이다. 환경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기업이 현장에서 상담을 신청하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내년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원 수당 지급

경기도는 내년부터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원에게 특수근무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도내에는 가정폭력·성폭력 관련 상담소와 보호시설 67곳이 운영 중이며 상담원은 200여명에 달한다. 도는 이들에게 월 20만∼25만원의 특수근무수당을 주기로 했다. 도는 내년도 예산으로 1억4,600만원을 편성했다. /윤종열기자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타당성 조사결과 11월말 발표

수원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진행하고 있는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이르면 이달 말 나올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를 축소한데다 재정 규모와 건전성에서 자치단체 가운데 상위를 마크하고 있어 행정안전부 심사 기준도 무난히 충족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KDI는 지난 2월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설명회에서 수원시에 비용편익률(B/C값)을 상향할 것을 권고하고 시가 이를 수용해 재정투자 효율성을 높인 기본계획 변경안을 제출했다.

/윤종열기자



13~15일 파주 평화공원서 경기도지사배 승마대회

경기도는 말 산업 발전을 위해 오는 13일~15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제3회 경기도지사배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행사 첫째 날인 13일에는 80cm와 100cm 장애물 경기대회를 진행한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유소년 경기(장애물, 릴레이)와 마장마술 시범, 마상무예 시연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전국 최초로 자연 장애물을 이용한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진행되며 시상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영종도 향토기록자료 공모작 21일까지 접수

인천 영종도서관이 영종 지역의 미래를 조망해 보기 위해 영종도 향토기록자료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영종 지역의 변천사를 수집 및 기록해 문화적, 역사적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자 영종도서관이 진행 중인 '영종도 향토자료 아카이브 구축사업 온고지신(溫故知新)'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지역 발전을 위한 단체후원금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개최하게 됐다. 공모 작품은 사진, 도서, 개인 작품 등을 오는 21일까지 도서관 방문, 우편, e-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장현일기자

충북농기원 '엘레강스퀸' 통상실시권 계약

충북도농업기술원은 9일 세계로스테비아와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장미 '엘레강스퀸' 품종에 대한 통상실시권 실시계약을 체결했다. 실시계약기간은 2020년까지 5년간이다. 지난해 육성된 '엘레강스퀸' 품종은 충북농기원이 국내외 소비자 기호에 맞춰 개발한 품종이다. 꽃색은 퍼플 분홍색으로 꽃대가 굵고 길며 꽃잎 수가 많다. 꽃 크기는 중대형이며 병해충에도 강해 지난 6월 개최된 화훼 육성품종 품평회에서 소비자와 생산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품종이다. /박희윤기자

12~13일 아산서 수소·新에너지 학술대회

충남도는 한국 수소 및 신에너지학회와 공동으로 12∼13일 아산시 온양그랜드호텔에서 '2015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수소·연료전지 관련 특별강연과 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이며, 수소제조·이용, 연료전지, 신에너지분야 등 총 11개 세션에 걸쳐 126건의 연구사례가 발표된다.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연료전지 개발현황 및 정책동향을 살펴보는 초청세미나도 병행 개최된다.

/박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