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 있는 군 공항이 2025년까지 신도시로 개발된다.
광주시는 지난 19일 '광주 군 공항 이전 시민설명회'를 열고 군 공항은 2017년까지 이전 부지(31만㎡)를 선정하고 2022년까지는 모두 이전하겠다는 이전계획(안)을 발표했다. 이전을 마친 뒤에는 2025년까지 5조~6조원을 투자해 신도시(솔마루시티)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군 공항 부지가 인근에는 13개 산업단지와 혁신도시, KTX역의 중심에 있는 입지를 고려해 이 곳을 '호남권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도심에 입지하면서도 전남·북에서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를 살려 '광역권 차원의 복합상업도시'로 특화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전 비용은 앞으로 국방부 자문단 자문, 평가과정이 남아 아직 구체적이지 않지만 5조~6조원으로 전망했다. 이전 재원은 현재 군 공항 부지를 개발한 분양 수익금으로 하는 '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추진한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co.kr
광주시는 지난 19일 '광주 군 공항 이전 시민설명회'를 열고 군 공항은 2017년까지 이전 부지(31만㎡)를 선정하고 2022년까지는 모두 이전하겠다는 이전계획(안)을 발표했다. 이전을 마친 뒤에는 2025년까지 5조~6조원을 투자해 신도시(솔마루시티)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군 공항 부지가 인근에는 13개 산업단지와 혁신도시, KTX역의 중심에 있는 입지를 고려해 이 곳을 '호남권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도심에 입지하면서도 전남·북에서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를 살려 '광역권 차원의 복합상업도시'로 특화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전 비용은 앞으로 국방부 자문단 자문, 평가과정이 남아 아직 구체적이지 않지만 5조~6조원으로 전망했다. 이전 재원은 현재 군 공항 부지를 개발한 분양 수익금으로 하는 '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추진한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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