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서부청사가 17일 옛 진주의료원 자리에서 개청식을 갖는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홍준표 지사, 김윤근 도의회 의장,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기초단체장, 도단위 기관 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원 등 내빈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지고 업무에 들어간다.
서부청사는 지하 1층 지상 8층의 2만 9,843㎡ 규모의 청사에 서부권 개발본부, 농정국, 환경산림국의 경남도청 3개국과 인재개발원, 보건환경연구원의 도 직속기관 2개가 이전해오며, 이에 따른 이전인원은 328명 규모다.
이는 1925년 진주를 떠났던 경남도청의 일부가 90년 만에 다시 진주로 돌아오는 역사적인 사건이자 1963년 부산의 직할시 승격에 따라 시민들의 대대적인 도청 환원운동이 일어난 지 50여 년 만이다.
경남도는 서부청사 개청으로 인해 진주시는 혁신도시 이전 11개 공공기관과 더불어 정치적·행정적인 기능을 갖추게 됨은 물론 서부청사 근무 인원과 가족,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연관기업 종사자 등을 합치면 1만여명의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진했다.
/진주=황상욱기자 sook@sed.co.kr
경남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홍준표 지사, 김윤근 도의회 의장,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기초단체장, 도단위 기관 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원 등 내빈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지고 업무에 들어간다.
서부청사는 지하 1층 지상 8층의 2만 9,843㎡ 규모의 청사에 서부권 개발본부, 농정국, 환경산림국의 경남도청 3개국과 인재개발원, 보건환경연구원의 도 직속기관 2개가 이전해오며, 이에 따른 이전인원은 328명 규모다.
이는 1925년 진주를 떠났던 경남도청의 일부가 90년 만에 다시 진주로 돌아오는 역사적인 사건이자 1963년 부산의 직할시 승격에 따라 시민들의 대대적인 도청 환원운동이 일어난 지 50여 년 만이다.
경남도는 서부청사 개청으로 인해 진주시는 혁신도시 이전 11개 공공기관과 더불어 정치적·행정적인 기능을 갖추게 됨은 물론 서부청사 근무 인원과 가족,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연관기업 종사자 등을 합치면 1만여명의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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