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택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값이 1년만에 하락했습니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값이 지난주에 비해 0.01% 하락했습니다. 강남구 아파트값이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말 -0.02% 이후 처음입니다.
최근 매수세가 감소하면서 개포동 주공 1단지와 대치동 한보미도맨션 등 대단지의 아파트값이 단지·주택형별로 각각 400만∼500만원, 500만∼2,500만원씩 떨어졌습니다.
서울 도봉구(-0.01%)와 강동구(-0.05%)도 집값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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