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제1·2사무차장, 기획조정실장 등 고위감사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달 김영호 전 감사위원의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한 사퇴와 정길영 전 제1사무차장의 감사위원 내정으로 제1사무차장직이 공석이 된 데 따른 것이다.
17일 감사원에 따르면 제1사무차장에는 강경원 기획조정실장이 자리를 옮겨 내정됐다. 제2사무차장과 기획조정실장에는 신민철 사회복지감사국장과 이익형 재정경제감사국장이 각각 승진 내정됐다.
강 신임 제1사무차장은 행정고시 30회 출신으로 감사원에서 감사청구조사국장·공공기관감사국장·산업금융감사국장·사회문화감사국장 등을 거쳤다. 신 신임 제2사무차장은 행정고시 33회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해 감사원에서 비서실장·금융기금감사국장 등을 역임했고 청와대 민정비서관실과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 근무 경력도 있다. 이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행정고시 34회 출신으로 전략과제감사단장·특별조사국장·대변인 등을 거쳤다. /박경훈기자 socool@sed.co.kr
17일 감사원에 따르면 제1사무차장에는 강경원 기획조정실장이 자리를 옮겨 내정됐다. 제2사무차장과 기획조정실장에는 신민철 사회복지감사국장과 이익형 재정경제감사국장이 각각 승진 내정됐다.
강 신임 제1사무차장은 행정고시 30회 출신으로 감사원에서 감사청구조사국장·공공기관감사국장·산업금융감사국장·사회문화감사국장 등을 거쳤다. 신 신임 제2사무차장은 행정고시 33회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해 감사원에서 비서실장·금융기금감사국장 등을 역임했고 청와대 민정비서관실과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 근무 경력도 있다. 이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행정고시 34회 출신으로 전략과제감사단장·특별조사국장·대변인 등을 거쳤다. /박경훈기자 socoo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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