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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동탄자이파밀리에’ 견본주택에 주말 2만 인파

내달 2~3일 1·2순위 청약…당첨자발표 9일, 계약은 14~16일 예정

GS건설이 신동아건설과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일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 ‘동탄자이파밀리에’ 모델하우스에 지난 주말 사흘간 2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동탄자이파밀리에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민간과 공공의 장점만을 모아 분양가는 낮추되 상품의 완성도를 높인 신개념 주거상품인 만큼 견본주택을 다녀간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동탄호수공원과의 접근성이 좋고, 교육시설들이 모두 도보권 내 들어설 예정인 만큼 향후 생활여건에 대한 기대감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탄자이파밀리에 견본주택 내부에는 전용면적 51㎡A·59㎡A·84㎡A 등 총 3가지 평형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51㎡A타입의 경우 방 2개에 욕실 1개의 실속형 구조로 설계돼 실수요자들은 물론 입주 후 임대를 염두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쏠렸다. 59㎡A·84㎡A 타입도 4베이(Bay) 구조와 넓은 보조주방, 팬트리(발코니 확장 시) 등을 제공, 차별화된 설계가 눈길을 끌었다.

동탄자이파밀리에는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9일 발표되고, 계약기간은 14~16일 사흘간이다. 계약금 총 10% 중 1차 계약금의 경우 1,000만 원 정액제를 실시하며, 나머지는 한 달 후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의 혜택도 제공해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대폭 낮춰줄 전망이다.

동탄자이파밀리에는 지하 2층·지상 15~20층 11개동 규모에,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기준 △51㎡A 236가구 △51㎡B 60가구 △59㎡A 213가구 △59㎡B 55가구 △59㎡C 55가구 △74㎡ 110가구 △84㎡A 263가구 △84㎡B 75가구 등 총 1,067가구로 구성됐으며 이 중 소형 타입이 전체의 58%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동탄신도시 내 최초로 전용 51㎡가 공급돼 소형평형 프리미엄 가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자이파밀리에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번지 일대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 1644-9910.

/이재유기자 0301@sed.co.kr



지난 27일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번지에서 오픈한 동탄자이파밀리에 견본주택 내부가 내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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