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게임 창조오디션 참가자 모집
경기도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청년층 일자리 창출 및 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 부문' 게임 창조오디션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글로벌 게임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넥슨·넷마블 등 한국과 중국의 게임사·퍼블리셔가 전 과정에 참여한다. 서류심사와 1차 오디션을 통과한 팀은 최종오디션 참가를 위한 멘토링 과정(10월 26~11월 29일)을 거치게 된다. 참여대상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다. 멘토링 과정을 수료한 본선 진출 10팀에는 12월 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는 최종 공개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다. 최종오디션 결과 상위 5팀은 총 1억5,000만원 규모의 개발비 등을 지원받는다. /윤종열기자
'세월호' 단원고 3학년 87명 대학 등록금 지급 추진
경기도가 세월호 참사로 피해를 본 안산 단원고 3학년생 생존학생 87명에게 대학 입학시 1년치 등록금 1,000만원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경기도의회와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특별재난지역 학교 및 학생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도는 다음 달 3일 열리는 경기도의회 304회 정례회에 관련 조례 개정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등록금 지원예산은 학생 1인당 1,000만원씩 계산해 총 8억7,0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지원 대상 학생 87명은 사고 생존학생 75명과 체육대회 참여로 세월호에 타지 않아 화를 면한 12명이다. 도는 해당 학생들이 내년에 대학에 입학하거나 재수해 이듬해인 2017년에 입학할 경우에도 2학기분 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자유학기제 시범 중 51곳 에너지 교육 지원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유학기제 시범 도입대상인 도내 중학교 551곳 중 51개 학교를 대상으로 '에너지프로젝트 1331' 교과과정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프로젝트 1331'은 미래세대인 중학생들에게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에너지문제 해결방법 모색 △에너지와 진로 연계 등을 탐구하게 하는 교과과정이다. 특히 의(衣), 식(食), 주(住), 행(行) 등 4개 단원으로 구성해 과학·환경·사회·경제 등의 관점에서 에너지를 탐구하도록 했다. '1331'은 '13세(중1)때 배웠던 내용이 31세까지 지속한다는 의미다. /윤종열기자
융기원-한양대 레이더망 피하는 기술 세계 첫 개발
레이더망을 피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나노바이오융합연구센터 박상윤 박사 연구팀이 이영백 한양대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물을 이용한 메타물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메타물질은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특성을 구현하기 위해 전자기파의 파장보다 작은 크기로 설계된 메타 원자(meta atom)로 이루어진 물질로 전자파·음파를 흡수하며, 반사를 임의로 조작할 수 있어 스텔스 기능(상대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지 않는 은폐기능)이 가능한 물질이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기존의 금속 박막 형태의 메타물질과 달리 세계 최초로 물방울을 이용한 것이다. 물방울을 이용하여 전자파를 완전히 흡수할 수 있고 물방울 형태를 제어함으로써 전자기파 흡수를 제어할 수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물질은 물을 이용해 제작이 쉬우며, 투명하고 유연한 물질을 포함한 다양한 물질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레이더와 같은 전자기파를 넓은 주파수 영역에서 완전히 흡수하므로 군사용 스텔스 도료로 사용이 가능하며, 미래의 산업용 전자기파(전기, 자기, 음향 등) 차폐물질로써 활용이 가능한 기술이다. 연구진은 실제 군사용 목적 등 실용화를 위한 과제가 적극적으로 도입된다면 3년 이내에 실용화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종열기자
경기도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청년층 일자리 창출 및 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 부문' 게임 창조오디션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글로벌 게임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넥슨·넷마블 등 한국과 중국의 게임사·퍼블리셔가 전 과정에 참여한다. 서류심사와 1차 오디션을 통과한 팀은 최종오디션 참가를 위한 멘토링 과정(10월 26~11월 29일)을 거치게 된다. 참여대상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다. 멘토링 과정을 수료한 본선 진출 10팀에는 12월 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는 최종 공개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다. 최종오디션 결과 상위 5팀은 총 1억5,000만원 규모의 개발비 등을 지원받는다. /윤종열기자
'세월호' 단원고 3학년 87명 대학 등록금 지급 추진
경기도가 세월호 참사로 피해를 본 안산 단원고 3학년생 생존학생 87명에게 대학 입학시 1년치 등록금 1,000만원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경기도의회와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특별재난지역 학교 및 학생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도는 다음 달 3일 열리는 경기도의회 304회 정례회에 관련 조례 개정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등록금 지원예산은 학생 1인당 1,000만원씩 계산해 총 8억7,0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지원 대상 학생 87명은 사고 생존학생 75명과 체육대회 참여로 세월호에 타지 않아 화를 면한 12명이다. 도는 해당 학생들이 내년에 대학에 입학하거나 재수해 이듬해인 2017년에 입학할 경우에도 2학기분 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자유학기제 시범 중 51곳 에너지 교육 지원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유학기제 시범 도입대상인 도내 중학교 551곳 중 51개 학교를 대상으로 '에너지프로젝트 1331' 교과과정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프로젝트 1331'은 미래세대인 중학생들에게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에너지문제 해결방법 모색 △에너지와 진로 연계 등을 탐구하게 하는 교과과정이다. 특히 의(衣), 식(食), 주(住), 행(行) 등 4개 단원으로 구성해 과학·환경·사회·경제 등의 관점에서 에너지를 탐구하도록 했다. '1331'은 '13세(중1)때 배웠던 내용이 31세까지 지속한다는 의미다. /윤종열기자
융기원-한양대 레이더망 피하는 기술 세계 첫 개발
레이더망을 피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나노바이오융합연구센터 박상윤 박사 연구팀이 이영백 한양대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물을 이용한 메타물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메타물질은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특성을 구현하기 위해 전자기파의 파장보다 작은 크기로 설계된 메타 원자(meta atom)로 이루어진 물질로 전자파·음파를 흡수하며, 반사를 임의로 조작할 수 있어 스텔스 기능(상대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지 않는 은폐기능)이 가능한 물질이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기존의 금속 박막 형태의 메타물질과 달리 세계 최초로 물방울을 이용한 것이다. 물방울을 이용하여 전자파를 완전히 흡수할 수 있고 물방울 형태를 제어함으로써 전자기파 흡수를 제어할 수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물질은 물을 이용해 제작이 쉬우며, 투명하고 유연한 물질을 포함한 다양한 물질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레이더와 같은 전자기파를 넓은 주파수 영역에서 완전히 흡수하므로 군사용 스텔스 도료로 사용이 가능하며, 미래의 산업용 전자기파(전기, 자기, 음향 등) 차폐물질로써 활용이 가능한 기술이다. 연구진은 실제 군사용 목적 등 실용화를 위한 과제가 적극적으로 도입된다면 3년 이내에 실용화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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