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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외과 서석원 임상 조교수와 경희의료원 이길연 교수가 '외과학 부문 2015 두산연강학술상'을 수상했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시상식을 갖고 서석원 조교수에게 2,000만원, 이길연 교수에게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서 조교수는 '조기 간세포암에서 종양의 침습성에 대한 예측을 통한 수술적 절제의 선택' 논문으로 조기 간세포암환자 치료 방침을 결정할 때 원발성 간암 표지자를 고려하는 것이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밝혀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교수는 '한국 수술부위감염감시: 수술부위감염 현황 및 지표개발'이라는 논문을 통해 수술별 위험인자를 관리함으로써 수술부위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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