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는 이날 이사국 재무장관 회의를 열어 유엔이 과거 채택한 알카에다 제재 결의안의 대상을 IS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유엔 안보리가 재무장관 회의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안보리가 채택한 결의안은 IS와 관련한 테러 자금의 모금, 거래 등을 차단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날 회의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한국 금융위원장을 지낸 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의장,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 등이 참석했다./김능현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