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국 최대 약국체인 월그린, 업계3위 라이트에이드 인수

미국 최대 약국체인 월그린이 94억달러(약 10조6,445억원)에 업계 3위 라이트에이드를 인수한다고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현재 미국 50개 주에서 8,2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월그린은 이번 인수로 총 1만3,0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게 된다. 이는 업계 2위인 CVS보다 7,800개나 많은 수준이다.

월그린의 이번 인수는 시장 점유율을 높여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최근 수익악화로 올 4월 미국 내 매장 200곳을 폐쇄한 바 있는 월그린은 지난해 유럽 약국체인 부츠얼라이언스를 인수하는 등 인수합병(M&A)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면서 비용절감을 꾀하고 있다.



스테파노 페시나 월그린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합병이 라이트에이드에 지속 가능한 성장과 투자를 위한 강력한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용순기자 senys@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