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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브리핑] 2등급 첫 승 주인공은

서울경마 6일 제9경주

'2등급 첫 우승을 노린다.' 6일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제9경주(1,800m·2등급)는 레이팅 81~90으로 편성돼 81~100인 2등급 가운데 중간급끼리의 대결이다. 상위에 속하는 2등급에서의 우승 맛을 볼 기회인 만큼 각축이 예상된다. 2등급 내에서 다소 기복을 보이는 경주마들과 승급 직후 적응에 한창인 경주마들이 출전하기 때문에 어느 경기보다도 부담중량에 따라 우열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디플러메틱미션(미국·수·3세·레이팅 90)은 자유마로 선입과 추입에 모두 능하지만 기본적으로 종반 탄력보다는 스피드 발휘에 강점이 있다. 초반 선두 그룹이 약하면 좀 더 순조롭게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기본 능력은 우수하나 승급 경주라는 점과 높은 부담중량이 변수다. 통산 13전 2승, 2위 3회(승률 15.4%, 복승률 38.5%).

일진화랑(미국·수·3세·레이팅 89)은 스피드와 힘을 고루 겸비했으면서도 선행이나 선입 전개에 보다 유리하다. 2등급 승급 이후 세 차례 경주에서 모두 5위 내에 들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직전 출전한 지난달 7일 경주에서 3위로 선전했지만 부담중량이 늘었다. 12전 2승, 2위 3회(승률 16.7%, 복승률 41.7%).

완승불패(미국·거세·3세·레이팅 82)는 다양한 작전 전개가 가능하나 추입형에 가깝다. 직전 2등급 승급전에서 4위를 기록했는데 당시 같은 부담중량을 짊어지고 3위를 차지한 일진화랑보다 다소 유리한 조건으로 달리게 됐다. 37전 2승, 2위 2회(승률 5.4%, 복승률 10.8%).



슈퍼탱크(한국·수·4세·레이팅 85)는 선입 스타일로 최근 호전된 모습은 아니지만 현재 등급에서는 비교적 약한 상대들을 맞이했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21전 4승, 2위 3회(승률 19%, 복승률 33.3%).

누비퀸(한국·암·4세·레이팅 83)은 전형적인 추입마로 최근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는 못했으나 기본 능력에선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5전 4승, 2위 2회(승률 16%, 복승률 24%).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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