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의 강도는 이날 오후 7시 벨기에와 접한 루베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부부와 아이 등 3명을 인질로 잡았다. 루베시청은 “범인들이 강도질을 한 뒤 인질을 잡았다”고 발표했으나 인질 숫자나 사건 장소 등은 밝히지 않았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3시간가량 진행된 인질극에는 경찰 대테러 부대인 RAID가 투입됐다. 인질은 모두 무사히 풀려났으나 인질범 한 명은 사살됐다.
/이경운기자 clou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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