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전문가 3인이 참여하는 이번 탐사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북서쪽 8㎞ 방면인 나미에지역에서 무인헬기를 활용해 실시되며, JAEA와 탐사결과 분석기술 등에 대해 연구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KINS는 탐사 결과를 활용GO 후쿠시마 지역의 오염지도를 작성하고, 일본 JAEA와 탐사결과의 분석기술 및 탐사장비의 보정기술 등 관련 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환할 계획이다.
또한 공중탐사기술 공동연구 외에도 환경방사선감시, 방사능분석 기술, 및 비상대응 훈련 등 비상대책 분야에 대한 전문가 회의를 통해 관련 분야 협력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김무환 KINS 원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같은 방사능재난 발생 시 신속한 정보교환 및 효과적인 국제공조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관련 분야의 협력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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