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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상계 지역 음악메카로"… 서울아레나 2021년 개장

서울 도봉구 창동·상계 지역이 음악 산업 중심지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28일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 사업의 중심축인 서울아레나 건설 공사를 2020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도차량기지가 있던 창동·상계 지역 시유지 5만㎡에 2만석 규모의 서울아레나가 들어서면 이 일대가 수도권 동북부 문화·공연산업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착공은 2017년 말로 예상된다.

성공적인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9월 국내 설명회에 이어 11월에는 중국과 미국에서 세계 굴지의 공연기획사와 접촉한다. /양사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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