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환불 대비 20억유로 비축

폭스바겐이 이산화탄소 배출가스 조작사건 환불 사태에 대비해 20억유로(약 2조5,000억원)를 추가로 비축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현지시간) 폭스바겐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불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진 차량 80만대 가운데 조사 결과 오차가 10% 이상 나는 차량에 대해서만 환불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FT는 폭스바겐이 문제의 차량 80만대 가운데 이산화탄소 배출량 조사 결과가 나왔을 때 오차가 10% 이상 되는 차량은 일부에 그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폭스바겐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를 조작한 디젤차 1,100만대에 대한 처리비용으로는 67억유로를 쌓았다. 폭스바겐은 앞서 미국에서 질소산화물 조작차량 소유주에게 500달러의 상품권 카드를 제공하고 3년간 무상수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홍병문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