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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서울시 강남 제2 시민청 조성 첫단추 外

서울시 강남 제2 시민청 조성 첫단추

서울시는 최근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세텍·SETEC) 부지에 시민청을 조성하기 위해 건설업체 선정 입찰 공고를 냈다고 7일 밝혔다. 내년 4월에 개관하는 제2시민청 공사는 총면적 3,220㎥의 규모 건물 내부를 리모델링하는 공사이며 총 비용은 약 8억3,000만원이다. 제2시민청에는 시민청갤러리, 이벤트홀, 공정무역가게 및 활짝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시는 이달 중 입찰을 통해 업체를 정한 뒤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양사록기자

서초구, 어려운 이웃 돕는 '중고도서 판매전'

서울 서초구는 내년 2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반포2동 작은도서관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도서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반포2동 도서관은 최근 부족한 서가 공간을 확보하고자 장서를 점검했고 출간연도가 오래됐거나 일부 훼손된 도서, 개정판 구매로 소장 가치를 잃은 도서 등 300여 권을 제적 처리했다. 행사에서는 제적 도서와 주민이 기증한 도서 500여 권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구는 행사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성금으로 보낼 계획이다. /양사록기자



강서구 '희망복지지원단 우수 지자체' 선정

서울 강서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2015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자살위험과 정신질환, 질병과 빈곤 등 복합적 욕구가 있는 가구에 지속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데, 지난 2012년부터 전국 시군구에서 일제히 운영하고 있다. 구는 'Yes! 강서 희망드림'이라는 강서형 복지모델을 내놓고 지역 여건과 수요자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정착시킨 게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도입한 △우리동네 한번 더 돌아보는 날 △희망드림단, 복지통장제 등도 호평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서구는 포상으로 1,000만 원의 사업비도 지원받는다.

/양사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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