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의약 육성의 기반이 될 한약진흥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5일 한약진흥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기존 한국한방산업진흥원(경북 경산)과 전남한방산업진흥원(전남 장흥)을 통합하고 서울에 분원을 신설, 전국 조직의 틀을 갖추고 최근 새롭게 출발했다. 따라서 재단 본원은 경산에, 분원은 장흥과 서울에 각각 두고 있다. 한약진흥재단은 보건복지부 내 한의약 분야 유일한 공공기관으로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 설립 허가를 거쳐 12월 설립 등기를 마쳤다. 앞으로 재단은 한의약기술 과학화·정보화 촉진, 우수 한약재 재배·제조·유통 지원등을 추진한다. /경산=손성락기자 ss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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