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동안 살인·강도 등 5대 범죄 발생 건수는 줄고, 검거 건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전년 같은 기간 1만3,107건에 비해 681건(5.2%) 줄었다.
특히 절도사건은 전년보다 10.2%(615건) 감소했다.
이에 반해 검거는 살인 10, 강도 35, 강간 291, 절도 1,0691, 폭력 4,318건 등 6,345건으로 전년보다 596건(10.4%) 늘었다.
경찰은 특별치안활동 기간 지구대·파출소 등 지역 경찰과 경찰관 기동대 3개 중대(650여명), 의경 7개 중대(550여명) 등을 범죄 다발지역에 상시 배치해 순찰에 투입하는 등 연인원 16만명(하루평균 5,750여명)을 동원했다.
정용선 경기경찰청장은 “대한민국 민생치안의 1번지라고 할 수 있는 경기지역의 치안안정을 위해서 경기경찰이 연휴와 밤낮에 상관없이 항상 제자리를 지켜낸 영예로운 결과물”이라며 “올해는 경기도민을 범죄 등 각종 안전저해 요소로부터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안전강화 T/F(가칭)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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