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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성서홈플러스점 토요일에도 영업한다

DGB대구은행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오는 9일부터 성서홈플러스 출장소에서 토요일 영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성서홈플러스 출장소 영업점은 현재 평일에만 운영되고 있는데 앞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영업을 실시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평일 은행 이용이 쉽지 않는 고객, 주말에 마트를 찾는 직장인 및 가족단위 쇼핑객들의 편의를 위한 조치다. 입출금, 예·적금 신규 및 전자 금융 등 평일과 동일한 금융서비스가 제공된다.

앞서 대구은행은 공단지역 근로자의 금융 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경산공단영업부와 성서공단영업부 영업시간을 30분 늦춰 운영하고 있다. 성서지점의 경우 공단 주변 특성을 살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송금 점포를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거래고객 패턴을 감안해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포는 모두 39개로,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많다”고 말했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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