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안이 크루즈 관광지로 본격적으로 개발된다.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와 함께 강원도 동해항에 처음 입항하는 중국 천해크루즈(天海郵輪)사의 '스카이시골든이라(Skysea Golden Era)호' 입항 환영행사를 7일 오전8시 동해항 중앙부두 광장에서 개최한다. 동해항에 크루즈가 입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입항하는 스카이시골든이라호는 7만2,000톤급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승객 1,800명을 싣고 지난 5일 오후4시 출항했고 이날 동해항에 입항한다. 이들은 4박5일 일정으로 첫날과 다음날 강원도에 체류하며 동해·강릉·평창·정선·속초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서울·부산을 방문한 후 오는 11일 오후8시 부산에서 승선해 상하이로 돌아가게 된다.
한국관광공사 측은 "크루즈 관광객은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에도 전년 대비 10% 증가한 105만명이 방한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도 중국 현지 선사·여행사와 공동으로 기항지 대표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올해 크루즈 관광객 유치 목표는 150만명이다.
이번에 입항하는 스카이시골든이라호는 7만2,000톤급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승객 1,800명을 싣고 지난 5일 오후4시 출항했고 이날 동해항에 입항한다. 이들은 4박5일 일정으로 첫날과 다음날 강원도에 체류하며 동해·강릉·평창·정선·속초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서울·부산을 방문한 후 오는 11일 오후8시 부산에서 승선해 상하이로 돌아가게 된다.
한국관광공사 측은 "크루즈 관광객은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에도 전년 대비 10% 증가한 105만명이 방한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도 중국 현지 선사·여행사와 공동으로 기항지 대표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올해 크루즈 관광객 유치 목표는 150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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