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최삼규)는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6 건설인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김동철·김태원 의원, 이충재 행정중심복합신도시건설청장,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최삼규 회장은 신년사에서 “국내외의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경영 내실화에 만전을 기하고 해외 건설은 고부가가치 기술개발과 사업다각화로 중동 산유국 이외의 신흥시장 개척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신년인사를 통해 “신수요 창출과 신기술 개발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해 자유무역협정(FTA)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힘써 달라”며 “정부도 코리아 해외인프라 펀드 조성 등 건설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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