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상공회의소와 함께 과학벨트 신동·둔곡 지역 및 문지지구 입주를 희망하는 지역 내외 유망 중소기업 6개사와 신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코, 엔스코, 네오시스코리아, 과학기술분석센터, 리폼테크, 시크릿우먼 등 유망 중소기업 6개사는 약 400억원을 투자해 대전지역내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을 과학벨트 신동·둔곡지구 및 문지지구로 신축 이전할 계획이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산업용지의 공급 확대로 기업의 투자와 유치에 탄력을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산업용지 확보로 지역내 기업의 역외유출 방지와 우량기업의 유치를 통해 대전경제의 활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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