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교육생이 모집되는 특성상 중부권인 충남 공주시와 천안시산림조합 등에서 주로 교육이 진행되며 50%이상의 실습교육은 전국 주요 임업현장을 다니며 현장사례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90명을 선착순 모집해 오는 3월 11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1년 과정으로 진행하며 1개월에 2차례씩 총 24차, 160시간에 걸쳐 교육을 하게 된다.
교육생들은 산림정책, 산지관리와개발, 산림복합경영, 산야초, 산채, 목조주택, 산지전용, 고로쇠, 양묘, 조경수, 산양삼, 분재, 숲 해설, 산림치유, 야생화, 버섯, 수목장, 임도개설, 산림경영계획서 작성, 수목식별, 효소와 발효, 임업 6차 산업, 주요 단기임산물재배방법, 귀산촌 방법 등 산에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임업후계자 자격요건이 주어지고 또한 귀농·귀촌·귀산촌교육 100시간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각종 정부지원사업 및 공모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전문임업인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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