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기 지원시책 합동설명회' 개최
경기도는 새해를 맞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위한 '2016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오는 19일과 2월 2일에 개최한다. 경기도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함께 진행하며, 남부권역과 북부권역으로 나뉘어 열린다. 남부권역 합동설명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수원 소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북부권역 합동설명회는 2월 2일 오후 2시 양주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각각 열린다. 도는 이와 함께 총 21회에 걸쳐 시군 순회 설명회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경기도와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위한 지원시책 등이 소개된다. /윤종열기자
경기중기지원센터 맞춤 교육 신청 기업 모집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은 자체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현실을 감안해 개별기업의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중소기업 현장에서 전문가가 직접 운영하는 교육이다.
도내 소재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연중 상시 신청을 받는다. 교육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gbedu.or.kr)를 참조하면 된다. 경기중기센터는 지난해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총 47회에 걸쳐 1,267명을 교육했다.
/윤종열기자
평화누리길 홍보대사에 배우 이광기·박원휘 학생
영화배우 이광기(사진)씨와 서울정애학교 박원휘 학생이 올해 '평화누리길'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1일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이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배우 이광기씨는 2010년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후 국제 구호활동, 자선경매, 나눔콘서트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했다.
또 서울정애학교(특수학교) 3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박원휘 학생은 언어장애와 발달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평화누리길 12개 코스 191km를 완주함으로써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 '시련극복의 아이콘'이 됐다. 이들은 앞으로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참여, 행사 시 포토타임 및 팬 사인회를 실시하는 등 홍보대사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윤종열기자
올해도 인터파크서 '사랑의 포인트 기부'
경기도는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사랑의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쇼핑몰 이용자가 인터파크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적립된 포인트를 원하는 만큼 기부하면 그 포인트만큼 경기도에서 성금을 더해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온라인 기부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2011년부터 매년 꾸준히 진행됐으며, 1년간 모은 성금을 매년 1월 초에 장애인거주시설 등 도내 복지시설에 전달해 왔다. 지난해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포인트 2,000만원과 경기도 무한돌봄성금 2,000만원을 합해 4,000만원의 성금이 마련됐다.
/윤종열기자
농진청 '천연 가습기' 식물·기르는 법 소개
농촌진흥청은 11일 겨울철 건조한 집안의 실내습도를 올리는 효과가 있는 식물을 추천하고 기르는 방법을 소개했다. 사람이 쾌적하게 느끼는 습도는 40∼60%인데 비해 겨울철 가정의 실내는 30% 이하로 매우 건조한 편이지만, 식물을 기르면 실내에 습도가 높아진다. 농진청에서 식물과 물의 가습 효과를 실험한 결과물에 의해 습도가 10% 증가하는 동안 식물은 약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가정에서 많이 기르는 식물 92종 가운데 가습 효과가 뛰어난 식물을 선발했다.
대표적으로 행운목, 홍콩야자로 불리는 쉐플레라, 장미허브, 돈나무 등이 습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물은 보통 1m 이상 되는 큰 식물은 5~7일에 한 번, 중간 크기는 3~4일에 한 번, 30cm 이하로 작은 식물은 1~2일에 한 번 주는 것이 좋다. /윤종열기자
인천시 중학생 대상 '창의발명캠프' 열어
인천시는 12∼14일까지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에 위치한 무한상상실에서 '창의발명캠프'를 개최한다. 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대학교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발명캠프는 과학영재교육원에 재학 중인 인천지역 중학교 1∼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참가 학생들의 과학과 발명에 대한 무한한 숨은 잠재력과 가능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발명품을 기획하고 설계·제작·검토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한다.
또 글로벌 시대의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3D프린팅 기술과 아두이노 소프트웨어 기술 등 21세기 첨단 과학기술 체험 및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장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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