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5,000여가구는 2015년을 제외한 평년 수준의 공급 물량이다. 작년에는 총 4만2,168가구를 공급했다. 올해 공급은 아파트 1만7,859세대, 주상복합 6,046세대, 오피스텔 1,359실 등 총 2만5,264가구 규모다.
대우건설은 올해에도 전세난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과 수도권에 2만67가구, 실수요층을 중심으로 신규주택 수요가 풍부한 지방에 5,19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고덕주공2단지 등 도시정비사업을 위주로 2,293가구를 공급예정이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교통,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풍부한 안산·시흥·용인 등지와 하남·평택 등 서울 접근성이 양호하고 개발계획이 가시화 되고 있는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1만7,77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방에서는 대구, 부산 등 영남지역에 3,479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며, 청주를 포함한 충청지역에 1,718가구 등 총 5,19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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