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임대주택 공급 확대로 주택임대관리 시장도 커지고 있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국토부에 등록된 주택임대관리 업체 수는 174개사로 지난해 6월의 144개사에서 21%(30개) 증가했다. 주택임대관리업은 임대주택 유지·관리, 임대료 징수 등 주택 임대와 관련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종이다.
이들 업체가 위탁 중인 주택은 지난해 6월 8,839가구에서 12월 말 기준 1만4,034가구로 59% 늘었다. 이들 업체가 보유한 인력은 총 252명으로 공인중개사 120명(47.6%), 주택관리사 67명(26.6%), 기타 65명(25.8%) 등의 순이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민간 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뉴스테이 공급이 확대되면 주택임대관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지난 6일 정식 출범한 한국주택임대관리업협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민간 임대주택 공급을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co.kr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국토부에 등록된 주택임대관리 업체 수는 174개사로 지난해 6월의 144개사에서 21%(30개) 증가했다. 주택임대관리업은 임대주택 유지·관리, 임대료 징수 등 주택 임대와 관련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종이다.
이들 업체가 위탁 중인 주택은 지난해 6월 8,839가구에서 12월 말 기준 1만4,034가구로 59% 늘었다. 이들 업체가 보유한 인력은 총 252명으로 공인중개사 120명(47.6%), 주택관리사 67명(26.6%), 기타 65명(25.8%) 등의 순이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민간 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뉴스테이 공급이 확대되면 주택임대관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지난 6일 정식 출범한 한국주택임대관리업협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민간 임대주택 공급을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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