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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오빠, 우리가 갈 데가 없지 가오가 없어?"-데이트코스 끝판왕





























‘여행을 떠나자니 비용이 부담스럽고, 근처에서 놀 곳을 찾다 보면 딱히 갈 곳이 없고’.

데이트 계획을 짜는 커플들은 언제나 딜레마에 빠집니다. 특히 요즘처럼 수은주가 뚝 떨어진 겨울에는 근심이 더욱 깊어집니다. 야외활동은 좀처럼 엄두가 나지 않는 까닭에 실내 데이트 코스로 선택의 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줄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최근 다양한 사람들의 기호에 ‘응답한’ 카페들이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건데요.

보송보송한 아기 양과 놀면서 힐링하는 카페, 명탐정 셜록 홈즈로 빙의해 단서를 찾고 밀실을 탈출하는 카페 등 무궁무진한 변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걱정하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색 카페들. 앞으로의 변신이 더욱 기대됩니다./ 진은혜 인턴기자 ggoster08@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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