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원자력 피폭사고나 방사선 치료과정 등에서 피부손상이 발생할 경우 피부표면에 증상이 드러나야만 진단이 가능했으며 외과적 수술로 뒤늦게 치료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잠복기 내 초기 손상 진단으로 생체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연구에는 장원혁 포항공대 박사과정, 심세환 한국원자력의학원 박사 등이 연구자로 참가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로 생체조직을 세포단위로 영상화해 방사선 손상범위를 신속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병변의 조기진단과 정밀수술 가이드법을 제시해 차세대 의료영상 기술의 발전을 촉
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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