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산림청 누리집(http://www.forest.go.kr)이나 우편·이메일·팩스로 제안서를 접수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채택된 과제는 법령개정을 거쳐 현장에 반영되며, 수상자에게는 산림청장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박종호 산림청 산림이용국장은 “산지분야 제도개선 공모제를 통해 국민이 불편을 느끼는 생활형 산지규제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임업인과 산업계 수요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불필요한 규제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지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는 지난 2013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현재까지 377건의 국민 제안이 접수됐으며 20건이 제도화돼 시행되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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