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경쟁력강화협의회는 중앙 및 지방정부와 학계, 시민단체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부산항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종합물류항만으로 재도약시키기 위한 각종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회는 항만물류분야의 최고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매 분기마다 개최된다.
위원들 호선으로 선출하는 협의회 초대 위원장은 이재균 전 국토해양부 차관이 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글로벌 물류시장 현황과 진출방향(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과 BPA의 미래 발전방향(양창호 인천대 교수), 부산항 노사정 신뢰 프로세스 구축(손해석 부산항운노동조합 상임부위원장)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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