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 열전' 마스터스 골프대회의 고정 개최지인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의 빌리 페인 회장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미국)의 부활을 확신했다.
페인 회장은 16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우즈가 필드로 돌아오는 것뿐 아니라 우승하는 것을 다시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인 회장은 지난해 허리 수술을 받은 우즈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 "그는 특별한 재능이 있는 선수"라며 "우즈는 예전에도 몸 상태가 아주 좋지는 않았지만 빼어난 성적을 내왔다. 그의 재기는 틀림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즈는 2009년 말 성추문을 일으켰을 때도 2010년 마스터스를 복귀전으로 삼는 등 2014년 부상으로 결장하기 전까지 항상 빠지지 않으며 이 대회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1997년과 2001년, 2002년, 2005년 등 4차례 우승도 했다. 페인 회장은 우즈가 스캔들 이후 2010년 마스터스에 출전했을 때 공인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며 비판한 일도 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페인 회장은 16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우즈가 필드로 돌아오는 것뿐 아니라 우승하는 것을 다시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인 회장은 지난해 허리 수술을 받은 우즈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 "그는 특별한 재능이 있는 선수"라며 "우즈는 예전에도 몸 상태가 아주 좋지는 않았지만 빼어난 성적을 내왔다. 그의 재기는 틀림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즈는 2009년 말 성추문을 일으켰을 때도 2010년 마스터스를 복귀전으로 삼는 등 2014년 부상으로 결장하기 전까지 항상 빠지지 않으며 이 대회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1997년과 2001년, 2002년, 2005년 등 4차례 우승도 했다. 페인 회장은 우즈가 스캔들 이후 2010년 마스터스에 출전했을 때 공인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며 비판한 일도 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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