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은 지원자들의 '직무 역량'을 면접을 통해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 입장에서는 직무 능력을 면접을 통해 드러내야 한다는 의미다.
잡코리아가 최근 인사담당자 2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복수응답)한 결과 기업은 구직자들의 직무 능력 파악을 위해 '면접(72.8%)', '자기소개서 및 경력기술서 등의 입사서류(64.5%)', '인적성검사(42.3%)' 등의 채용전형을 활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채용 시장에서는 지원자가 갖춘 스펙보다는 '능력'과 '채용 직무와의 적합성'을 더 높이 평가하는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그 평가는 주로 면접을 통해 이뤄진다"며 "그렇기 때문에 구직자들은 면접에서 그 동안 쌓은 실력과 경험 등을 단순히 나열할 것이 아니라 왜 그것들이 해당 직무에 요구되는 능력인지를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담당자들은 올해 취업시장 트렌드로 '직무 중심 채용 강화(38.4%)'와 함께 '비정규직 채용 증가(33.7%)', '경력사용 채용 확대(26.9%)' 등을 꼽았다.
/임지훈기자 jhlim@sed.co.kr
·도움말=잡코리아
잡코리아가 최근 인사담당자 2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복수응답)한 결과 기업은 구직자들의 직무 능력 파악을 위해 '면접(72.8%)', '자기소개서 및 경력기술서 등의 입사서류(64.5%)', '인적성검사(42.3%)' 등의 채용전형을 활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채용 시장에서는 지원자가 갖춘 스펙보다는 '능력'과 '채용 직무와의 적합성'을 더 높이 평가하는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그 평가는 주로 면접을 통해 이뤄진다"며 "그렇기 때문에 구직자들은 면접에서 그 동안 쌓은 실력과 경험 등을 단순히 나열할 것이 아니라 왜 그것들이 해당 직무에 요구되는 능력인지를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담당자들은 올해 취업시장 트렌드로 '직무 중심 채용 강화(38.4%)'와 함께 '비정규직 채용 증가(33.7%)', '경력사용 채용 확대(26.9%)' 등을 꼽았다.
/임지훈기자 jhl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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