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벽등반 체험 프로그램은 용화산자연휴양림내 높이 25m의 인공 빙벽에서 진행되며 초보자도 쉽고 안전하게 빙벽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등산 강사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을 상시 배치하게 된다.
또한 낙빙이나 추락 등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영업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관내 소방서 등의 유관기관과 응급상황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 등을 체결하여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했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이달 19일부터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에 사전 전화예약(033-243-9261)을 해야 하며 기상에 따라 운영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전화문의 등 사전 정보 파악은 필수다.
빙벽등반 체험료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1인 2,000원이며 기타 필요 안전장비 등은 무료로 대여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겨울철 야영이 가능한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에서 캠핑과 빙벽등반 체험으로 겨울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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