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대상은 경기 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이다. 호당 85㎡이하인 주택을 동별 일괄매입방식으로 공인감정평가기관에서 평가한 금액으로 매입한다. 공사는 이번에 매입한 주택을 도내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족 등에게 시중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최장 20년까지 임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gico.or.kr)나 콜센터(1588-046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동선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본부장은 “양질의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구입해 공급함으로써,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올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매입호수도 전년도 150호에서 50호를 늘려 200호로 확대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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