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원은 총 32명으로 행정직 12명, 전산·토목·전기·기계·건축·녹지·통신·환경 등 기술직 20명이다.
기술직종은 전공분야 자격증을 소지해야 지원할 수 있다.
국가 유공자 등 취업지원대상자와 특수 자격·면허 소지자는 우대한다.
원서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시험, 적격심사 등 5단계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합격자 발표는 3월7일이다.
접수는 부산시설공단 채용홈페이지(http://bisco.recruitcenter.kr)에서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공개채용 인력 가운데 5명은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른 추가 채용인력이다.
부산시설공단은 우수인재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불필요한 자격기준을 폐지하고 기본 응시자격 적격자 전원에게 필기시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능력중심의 인력채용을 위해 기존필기시험 중 영어, 상식을 폐지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 직업기초능력평가(NCS 기반)로 대체했으며, 조직생활에 적합한 인재를 발탁하기 위한 실무진 면접을 추가했다.
이번에 채용된 신입사원은 3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친 후 종합평가에 따라 정규직원으로 최종 임용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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