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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무안군수 신년 인터뷰 "저비용 고효율 경영원리 도입… 돈 버는 농촌 만들 것"

6차산업화·영농 기계화 추진

소득 보장되는 환경 조성 앞장

'231㎞' 해안관광 일주도로 개설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도

[인터뷰]김철주 무안군수 “저비용 고효율 돈 버는 농촌 만들것”

"이제 농업에도 경영의 원리를 도입해야 할 때입니다. 올해부터 저비용 고효율의 돈 버는 농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김철주(사진) 전남 무안군수는 19일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소득이 보장되는 농업환경 조성이 정책의 가장 큰 주안점"이라며 "1차 농산물 중심의 소득창출 구조를 다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군수는 농산물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농업·농촌을 활용한 농촌관광 활성화,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확대 등 농업의 6차산업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고령화된 농촌 현실을 감안해 영농의 기계화를 추진중"이라며 "전국 최초로 시도한 양파정식 기계화가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는 450ha까지 기계화 재배면적을 확대·보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무안 양파와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무안 양파 전용비료 보급, 양파부산물 자원화 센터 신축, 저비용·고소득 축산 경영을 위한 사료작물 재배면적 확대 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신성장동력 사업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김 군수는 "231㎞에 달하는 해안관광 일주도로 개설사업은 지난 연말 착공한 노을길 조성사업과 연계한 지역 신성장 동력 핵심 사업"이라며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오감만족 힐링체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개발촉진지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승달산 만남의 길'과 '청계 월선리 은퇴자 시티' 조성 사업도 올해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전남 서남권 최고의 주거환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수도 확장 사업 추진, 몽탄 특화농공 단지 착공, 수요자 맞춤형 복지 실현, 명품 남악 신도시 만들기, 무안공항 활성화 등 현안사업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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