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석 KAIST경영대학장, 박귀찬 포스코 인재창조원장 등 창의적 문제해결방법을 연구하는 산·학·연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인 ‘트리즈’ 활용과 함께 디자인적 사고, 창의성 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트리즈(TRIZ)’는 구 소련에서 개발된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이다. 주어진 문제에 대해 이상적인 결과를 정의하고, 그 결과를 얻는 데 모순을 찾아내어 해결안을 얻을 수 있도록 생각하는 새로운 문제해결 방법론이다. 삼성, LG, 포스코, GE, 인텔 등 국내외 기업 및 대학에서 창의성 교육 및 문제해결 방법으로 널리 활용 중이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과 각 분야의 논문발표 및 포스터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양동열 한국창의응용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산업 및 교육 분야에서 트리즈를 활용한 다양한 혁신사례를 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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