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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 수출입 모두 감소세 지속

지난달 부산지역 수출입은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본부세관은 지난달 수출액은 13억7,000만 달러, 수입액은 12억5,000만 달러로 2014년 12월 대비 각각 7.2%, 1.3%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출입 금액을 비교하면 1억2,0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수출 품목별로는 2014년 12월과 비교해 자동차는 15%, 경공업품은 5% 증가했다.

기계류·정밀기기는 26%, 화공품은 16% 감소했다.



수입 품목은 수송장비가 58%, 전기·전자기기는 15% 증가했지만 철강재는 14%, 기계류·정밀기기는 12%씩 감소했다.

지난해 부산지역 수출액은 총 155억8,000만 달러로 2014년 대비 6.0% 증가했고 수입액은 143억8,000만 달러로 2014년보다 3.5% 줄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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