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전문가들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물가 수준이 2%에 육박하는 중기 인플레율 목표치에 크게 미달할 경우 ECB가 시장 상황을 고려해 오는 3월이나 늦어도 6월에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CB는 앞서 지난해 12월 초 통화정책회의에서 예금금리를 현행 -0.2%에서 -0.3%로 0.1%포인트 내리고, 전면적 양적완화 시행시한을 적어도 오는 2017년 3월로까지 늘리기로 결정한 바 있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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