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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사업단, 산림탄소상쇄제도 찾아가는 설명회 신청 접수

녹색사업단은 산림탄소상쇄제도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높이고 산림탄소상쇄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연중으로 ‘산림탄소상쇄제도 찾아가는 설명회’를 계최하기로 하고 지자체, 임업인, 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 신청을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은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을 증진시켜 지구온난화를 완화시키는 산림분야 기후변화 대응사업으로 조림, 산림경영, 식생복구, 목제품 및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산지전용 억제 등이 해당된다.

특히 산림탄소상쇄사업은 산림 소유자에게 새로운 산림경영방식의 하나이며 사업 참여를 통해 새로운 수입을 얻을 수 있는 효과도 거두게 된다.

설명회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 기관은 녹색사업단 산림탄소센터에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일정 협의 후 산림탄소센터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사업에 대한 설명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녹색사업단은 지난해 지자체, 임업인, 기업,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총 40건의 사업을 등록신청받았고 등록된 사업계획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경우 9만2,900t의 이산화탄소 흡수실적이 관련 법률에 따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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