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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도시개발, ‘함께 멀리’ 사회공헌 활동 실시

12년 동안 장학기금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대전·충청권 장학생 지원

제12기 한화도시개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한화도시개발, 아름다운재단 관계자들과 1박2일 문화체험학습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도시개발




한화도시개발은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아름다운재단과 아동자립지원단의 ‘교육비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 행사’에 참석해 제12기 한화도시개발 장학생 16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전·충청권 16명의 학생들은 최대 2년간 등록금 전액과 학업생활보조비를 지원받을 뿐 아니라 해외 단기어학연수 및 자기계발 프로젝트 지원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단순히 장학증서만을 수여하던 기존의 장학금 전달식과는 달리 25~26일 1박 2일 일정으로 문화 체험학습이 함께 이루어진다.

한화도시개발은 대덕테크노밸리를 조성하던 지난 2004년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대학에 진학한 대전·충청권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7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그 대상을 기존의 연간 2~7명에서 2014년부터는 25명 이상으로 3배 이상 확대해 연간 약 3억원의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

박동일 한화도시개발 사업총괄은 “지원대상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랑의 실천자들이 되길 바란다”며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철학인 ‘함께 멀리’의 정신으로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화도시개발은 한화그룹내 도시개발 전문기업으로 대덕, 아산, 서산, 화성, 김해, 용인테크노밸리 등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유치, 고용창출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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