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정부는 테러범들이 나이지리아에서 넘어온 보코하람 세력이라고 지목했다. 이사 치로마 바카리 카메룬 통신부 장관은 “테러를 저지른 사람들은 나이지리아에서 넘어왔다”고 밝혔다. 바카리 장관은 또 이날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나이지리아 인근까지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무장 반군 조직원을 최소 17명 사살했다고 덧붙였다.
/이경운기자 clou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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