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대전충남본부 대전기관차승무사업소 강한준(54) 기관사가 26일 100만㎞ 무사고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강 기관사는 1985년 7월 입사해 1991년 12월 27일 기관사로 임용된 후 24년간 단 한건의 사고 없이 100만㎞를 달렸다.
강 기관사는 이날 오전 10시 11분 서울발 부산행 무궁화 열차를 운전해 도착한 대전역 승강장에서 6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Km 운전무사고 달성 축하 행사를 가졌다.
강 기관사는 “동료와 가족의 도움없이는 100만㎞ 달성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동료와 가족에게 영광을 돌렸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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