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교재는 연구윤리(이공·인문분야), 연구보안 등 총 2종이며 영문판으로도 발간해 외국인 연구자들을 위한 교육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구윤리 표준교재는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 연구부정행위(위조·변조·표절), 연구데이터 관리, 출판윤리,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으며 연구보안 표준교재는 정보화 시대의 보안, 정보와 연구보안의 관계, 연구보안 체계, 연구개발 단계별 연구보안 등으로 구성됐다.
제작된 표준교재는 2월 초부터 전국 약 200여개의 4년제 대학 및 출연 연구기관에 우선 보급해 연구자 대상 연구윤리 및 연구보안 교육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KIRD 홈페이지(www.kird.re.kr)에서 E-Book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류용섭 KIRD 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표준교재는 연구자의 올바른 연구수행 의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콘텐츠 개발을 통해 과학기술인의 필수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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