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이 이끄는 미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가 오는 4월30일 열리는 연례 주주총회를 온라인 생중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생중계는 주총의 하이라이트인 버핏과 찰리 멍거 부회장의 질의응답만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생중계가 실시되면 주주들은 버크셔의 본사가 있는 미 네브래스카 오마하를 방문하지 않고도 두 전설적 투자자의 견해를 들을 수 있게 된다. 버핏에게도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직접 의견을 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버크셔의 주총은 지금까지 녹음·사진 및 비디오 촬영을 금지하는 등 엄격한 규칙하에 운영됐다. 이에 따라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은 언론의 보도나 참석자들의 메모를 참고해야 주총 내용을 알 수 있었다.
버크셔해서웨이의 연례 주총은 '자본주의자들의 우드스톡'으로 불릴 만큼 인기 있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약 4만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co.kr
온라인 생중계가 실시되면 주주들은 버크셔의 본사가 있는 미 네브래스카 오마하를 방문하지 않고도 두 전설적 투자자의 견해를 들을 수 있게 된다. 버핏에게도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직접 의견을 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버크셔의 주총은 지금까지 녹음·사진 및 비디오 촬영을 금지하는 등 엄격한 규칙하에 운영됐다. 이에 따라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은 언론의 보도나 참석자들의 메모를 참고해야 주총 내용을 알 수 있었다.
버크셔해서웨이의 연례 주총은 '자본주의자들의 우드스톡'으로 불릴 만큼 인기 있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약 4만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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