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학군의 199개 일반고 신입생 배정 인원은 모두 7만5,331명으로, 지난해보다 1,585명(2.1%) 증가했으며, 수원 1만2,851명, 성남 9,245명, 안양권 1만222명, 부천 7, 518명, 고양 1만655명, 광명 3,290명, 안산 7,112명, 의정부 4,152명, 용인 1만286명 등이다.
배정은‘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전체 학생의 1지망 배정 비율은 85.10%로, 지난해보다 2.82%포인트 상승했다. 추첨은 학생들의 지망 순위를 감안하여 학교별로 실시했으며, 성별이 같은 쌍둥이 학생은 같은 학교에 배정했다. 1지망 학교 배정 비율은 부천이 가장 높고 성남이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 수원 85.74%, 성남 78.73%, 안양권 83.97%, 부천 91.67%, 고양 87.42%, 광명 83.98%, 안산 82.94%, 의정부 85.19%, 용인 86.22% 등이다.
배정 학교 확인은 출신 중학교, 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입학전학포털(SATP) 등에서 가능하다.
도내 중학교 출신 신입생인 경우 출신 중학교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검정고시와 다른 시·도 중학교 출신 신입생은 원서를 접수한 교육지원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전체 신입생의 온라인 확인은 3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고입포털(satp.goe.go.kr) - 평준화배정- 배정결과 조회에 접속하여 주민등록번호, 성명을 입력하면 배정 학교를 알 수 있다. 이번에 배정받은 신입생은 2월 4일 오전 10시 배정 고등학교의 예비소집에 응해야 하며, 2월 4~5일과 11~12일에 등록해야 한다.
전 가족의 거주지가 이전된 경우, 남녀 쌍둥이, 3연년생 학생은 신청하면 입학 전 배정 또는 추가 배정이 가능하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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